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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2022년 1월 9일) 미세먼지가 유독 심한 날이어서 가까운 곳에 있는 천불천탑의 운주사에 가보았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특이하고 다양한 형태의 석탑들과 석불상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왼쪽의 바위가 불사 바위. 미세먼지가 심해 조망이 좋지 않았다. 전에는 가지 않았던 산 정상에 있는 와불을 혼자 가보기로 하고 아내는 평지로 가서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자세히 보니 와불이 2 구였다. 드라마 "추노"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더보기
수락폭포와 더 로드101카페(2022년 1월 2일:구례군 산동군/하동군 화계면) 작년 12월부터 아내와 같이 매주 드라이브도 하고 운동삼아 걸었었는데 코로나 19 예방접종으로 바빠서 사진을 올리기 힘들었으나 3월부터 조금 한가해져서 그동안 밀렸던 사진들을 올려본다. 여름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인데 인적이 드물었다. 더보기
드라이브하면서 지리산 천왕봉(1915m)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2021년12월 26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경남 함양군 마천면의 지리산 조망공원에 가려면 휴천면의 지안재와 휴천면과 마천면의 경계인 오도재를 지나서 도착하게 된다. 지난주에 구례군 산청면의 산수유 마을에서 멋진 눈 덮인 지리산 봉우리들을 조망하여서 큰 기대를 가지고 눈 덮인 천왕봉의 멋진 조망을 기대했는데 의외로 눈이 별로 없어서 조금 실망했으나 등산해서 가볼 수는 없지만 멀리서 조망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다음에 눈이 많이 내리면 다시 와 봐야겠다. 함양군 휴천면의 지안재. 오도제에서 바라본 풍경. 오도재에서 바라본 지리산 연봉들. 이곳에서는 천왕봉이 보이지 않는다. 오도재에서 마천면으로 가는 도중에 지리산 조망공원이 있다. 이곳에서 진정한 천왕봉(1915m)을 포함한 지리산 연봉들을 조망할 수 있다. 좌측에서 3번째가 천왕봉이다. 함양군 마천.. 더보기
지리산 조망이 좋은 산수유 마을들(현천마을, 대음마을, 상위마을: 2021년 12월 19일) 코로나 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때라 눈 덮인 지리산 봉우리들을 조망하기 좋은 언택트 관광지인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들에 가보았다. 3월이면 산수유꽃들이 피는데도 아직도 붉은 산수유 열매들이 많이 달려 있었다.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 현천마을이다. 산수유 계절에는 물론이고 사시사철 산책하기도 좋고 시야도 확 띄어서 조망 또한 뛰어난 곳이다. 현천마을. 새로운 시멘트 포장도로가 생겨서 더욱 확 트인 지리산 조망이 가능해졌다. 대음 마을. 상위마을. 더보기
단풍철이 지난 장성 백양사(2021년 11월 28일) 올 가을에는 코로나 19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어서 70대가 넘은 우리 부부는 가능한 한 인파가 붐비는 유명 단풍관광지는 피하고 있다. 5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병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코로나 환자의 폭증으로 2차 접종, 추가 접종 등이 계속 이어지더니 오미크론 변이까지 발생한 지금은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에도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며칠 휴진을 하고 강원도 동해안, 설악산이나 철원군 한탄강의 순담계곡이나 고석정 등에라도 가고 싶은데 갈 수가 있을지 의문이 든다. 백양사는 단풍철이 지나도 백암산(741m)의 백학봉(651)이 우뚝 솟아 있어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곳으로 사진을 찍으면 거의 배경으로 백학봉이 자리한다. 매 년 떨어지는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고 절까지 왕복했다. 더보기
단풍철이 지난 지리산 드라이브(2021년 11월 25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단풍 인파가 붐비는 단풍철을 피해 낙엽이 진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 방면과 함양군 마천면 백부동 방면을 드라이브하는데 이 날따라 심한 미세먼지와 짙은 구름 때문에 높이 치솟은 지리산 연봉들의 활엽 수목들의 황갈색 낙엽들과 상록수의 멋진 어우러짐을 볼 수 없었다. 내년을 다시 기대해 본다. 지리산 천황봉과 연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에서도 눈이 내린 연봉들이 미세먼지와 짙은 구름들 때문에 잘 볼 수 없었다. 더보기
화순 대원사의 단풍(2021년 11월 14일) 작년에 선운사의 단풍을 보고 주암호의 갈대를 보러 화순 대원사로 가는 진입도로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지정된 곳인데 그곳에서 바라본 호수와 물억새와 주변의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멋졌다. 이번에 큰 기대를 하고 가봤더니 주암호의 수량이 적어서인지 느낌이 너무 달랐다. 대원사의 단풍은 호젓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작년(2021년 11월 15일)에 찍은 사진. 더보기
유마사의 단풍과 둔동마을 숲정이(2021년 11월 14일: 전남 화순군) 코로나 19가 환자가 다시 급증하는 시기인지라 가능한 유명 단풍 관광지를 피해 언택트 관광지인 화순군 유마사의 단풍을 구경하기로 하고 가보니 절이 모후산의 깊은 계곡 안에 위치해 있으며 고목의 단풍들이 짧은 구간이긴 하나 만개해 있었다. 주산마을. 유마사.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 숲정이(둔동마을 숲정이)는 연둔리 동복천을 따라 1500년 경에 인공으로 조림된 숲으로 약 1km에 걸쳐 느티나무, 왕버들, 서어나무 등이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보성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