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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단풍철이 지난 지리산 드라이브(2021년 11월 25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단풍 인파가 붐비는 단풍철을 피해 낙엽이 진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 방면과 함양군 마천면 백부동 방면을 드라이브하는데 이 날따라 심한 미세먼지와 짙은 구름 때문에 높이 치솟은 지리산 연봉들의 활엽 수목들의 황갈색 낙엽들과 상록수의 멋진 어우러짐을 볼 수 없었다. 내년을 다시 기대해 본다.

지리산 천황봉과 연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에서도 눈이 내린 연봉들이 미세먼지와 짙은 구름들 때문에 잘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