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바라(Corvara)-Calfosch 교회-파소 가르데나(Passo Gardena: 2019년 6월 30일)

 

Passo Falzarego에서 Rifugio Lagazuoi(2762m)관광을 포기하고 Passo Valporola-La villa- Corvara를 거쳐 콜포스코(Calfosch) 교회에 도착하려고 구글 내비에 콜포스코를 입력한 후에 가다보니, Arabba-Passo Campolongo-Corvara코스로 안내를 해서, 코르바라 도착 직전에야 사진에서 본 유명한 돌로미티 산악 자전거의 헤어핀 코스가 나타나서 잘못 안내를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일요일에 San Vito Cadore에서 코르티나 담페초를 경유하여 Pecol-Passo Falzarego-Arabba까지 가는 구간은 차량, 오토바이, 산악 자전거들이 일시에 몰려들어, 잠시 차를 정차하고 쉴만한 공간들이 없고, 계속되는 헤어핀 코스들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차량의 흐름에 맞추려고 주행하다 보니 이때에 찍은 사진들이 하나도 없었다. 아내도 긴장되고 신경이 쓰여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Arabba-Passo Campolongo-Corvara-Passo Gardena-산타 크리스티나에 도착하는 코스는 교통 체증이 별로 없었다. 

 

 

 

파소 가르데나(Passo Gardena. 연속된 암봉들이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Arabba.

 

 점심을 먹기 위해 들꽃이 많이 핀 곳에서 정차하였다.

 

 

 

 

 

 

 

 

 

멀리 코르바라의 사송에르(Sassongher: 2665m)가 보인다.

 

이곳이 돌로미티 산악자전거대회의 사진으로 많이 나오는 헤어핀 코스.

 

 

 

 아래가 코르바라 마을.

 

 콜포스코의 교회와 셀라 대산괴(Sella Massif).

 

 

 

 

 

Passo Gardena의 교회.

 

 

 

Passo Gardena(2136m).

 

Passo Gardena(2136m).

 

 

 

 

 

 

 

 

 

 

 

 

 

 

 

 

 

 

 이 숙소가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다 보니 구글 내비는 데이터 수신을 핑계로 안내를 포기하고, Sygic 내비가 안내를 하는데 막다른 길로 안내를 해서 후진으로 되돌아 나와서, 다시 안내를 받아서 힘들게 호텔에 도착했다. Sygic 내비가 구글 내비보다 더 정확한데 Sygic 내비의 단점은 길을 잘못 진입했을 때에 곧바로 유턴을 안내하지 않고 멀리 우회를 시키는 것을 자주 해서, 도착 시간을 주시하고 있다가 도착지의 남은 시간이 별안간 늘어나면 뭔가 잘못됐구나 생각하고유턴을 해서 제대로  코스를 바로 잡아가기도 했다. 이 숙소는 가격 대비 가성비가 아주 좋은 곳으로 넓고 안락하며 주방기구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 다만 찾아가기가 좀 쉽지 않았다.

 

 산타 크리스티나의 숙소인 Residence Boe에서 보이는 사스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