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드로(Landro), 도바아코(Dobbiaco), 브라이에스 호수(Lago di Braies(Pragser Wildsee):2019년 6월 29일.

트레치메에서 간단한 하이킹을 한 후에 알토 아디제(사우스 티롤) 지역에 있는 호수들을 구경하기로 하고, 처음 도착한 란드로 호수(Lago di Landro=Durrensee)는 옥색 물빛깔을 띄고 있었으며 멀리 크리스탈로(Cristallo/3221m)와 피아나 산(Monte Piana)이 계곡사이로 보여 아주 멋졌다, 조망 포인트인 식당에서 다시 바라보니 바로 앞에 에메랄드 빛깔을 보이는 작은 호수가 하나 더 있어서 두개의 호수와 산들이 어우러져 정말 멋진 풍광을 보여줬다. 아내도 무척이나 흡족한 표정이었다. 

 

 

 

 

 

 

크리스탈로(Cristallo/3221m)와 피아나 산(Monte Piana).

 

 사진보다 더욱 짙은 에메메랄드 물빛깔이었는데... 멀리 보이는 호수의 옥색 물빛깔과 대비가 됬었다.  

 

 

 

 

 

 

 

 

 

 

 

 

 

 

 

 2번째로 도착한 도비아코 호수(Lago di Dobbiaco)는 인근 주민의 피서지로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다. 조망 포인트인 식당 주변으로 가 주차하고 간단히 사진만 몇 장 찍었다.

 

 

 

 

 

 

 

 

 

 

 

 

 

 

 

 

 

마지막에 도착한 유명한 브라이에스 호수(Lago di Braies/Pragser Wildsee)는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이 몰려있었다. 생각보다 호수의 수량이 적었고 물빛깔도

특별하지 않았다. 또한 피서를 나온 젊은 여성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우측의 교회 주변 등에 많이 누워있어서 사진을 찍기가 곤란하여 그냥 주변 풍경만 조금 찍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