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에서 간단하게 산책 후에 시간이 남아서 집으로 가는 길에 변산반도의 내소사 전나무숲을 걷기로 하고 내소사에 도착했다. 내소사의 피톤치트를 품어내는
전나무숲은 올 때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이다. 전나무숲 구간이 일주문에서 피안교까지 약 600m로 월정사 전나무숲에 비하면 짧긴 하나 국내 3대 전나무숲이며
쉽게 자주 갈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내소사 경내에 있는 수령 1000년의 느티나무와 수령 300년의 보리수나무도 내소사의 품격을 높여주는 노거수들이다.
2012년 태풍 볼라벤으로 30~40여 그루의 전나무가 쓰러진 곳. 전나무는 잎과 가지가 나무의 윗쪽에 있고 뿌리가 깊게 내리지 못하는 특성때문에 무게 중심이 위에
있어서 강풍에 약하다고 함.
피안교에서 전나무숲이 끝나고 단풍숲으로 바뀐다.
수령 1000년의 느티나무로 높이는 약 20m.
수령 300년의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와 느티나무.
보리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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