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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캐나다 로키

말린 협곡(Maligne Canyon)과 아네트 호(Lake Annette: 2014년 7월 12일) 말린 호수의 스피리트 섬 유람선을 역광을 피하기 위해(오후에 가야함) 오후 1시로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놓았다. 재스퍼에서 말린 호수까지는 약 50분 정도 소요되므로 말린 협곡을 대충(2번 다리에서 3번 다리까지) 둘러보고 중간의 메디신 호수를 향해 출발했다. 말린 협곡은 .. 더보기
에디스 카벨 산과 엔젤 빙하(Mt. Edith Cavell& Angel Glacier: 2014년 7월 11일) 애서배스카 폭포에서 재스퍼로 갈 경우는 93A South를 지나 93번 도로를 타야 하나 에디스카벨 산을 가기 위해서는 93A North 쪽으로 가야 한다. 이도로를 20분 정도 달리면 에디스카벨 도로의 진입로가 나오는 데 갈림길 직전의 표시 이외는 아무런 표시도 없는 도로를 반신반의하며 남쪽으로 30분 정도 달리면 주차장에 도착한다. 캐나다의 도로 주행이나 하이킹시 안내 표시판의 특징은 목표지점까지는 중간에 몇 km가 남았다는 친절한 안내판은 아예 없다. 에디스카벨 산(3363m)의 엔젤 빙하는 산의 북사면에 걸쳐있는 빙하로 그 모습이 마치 천사가 날개를 펴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엔젤 빙하라고 하는데 엔젤 빙하 아래에는 또 다른 카벨 빙하가 펼처지고 빙하의 녹은 물이 고여 에디스카벨 폰드를 형성한다... 더보기
애서배스카 폭포(Athabasca Falls: 2014년 7월 11일) 선웝터 폭포에서 20여 분을 가면 애서배스카 폭포 근처에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93)가 갈라지는 데 폭포는 좌회전하여 구도로인 93A를 타야 한다. 애서배스카 폭포는 애서배스카 강에 의해 생긴 높이 22m 폭포로 섭웝터 폭포와 주변 산이나 폭포의 위치 등이 비슷하나 수량과 규모가 훨씬 큰 폭포로 양측 전망대에서 전망을 해야 하고 좁은 협곡 길을 따라 가면 타임 터널(Time Tunnel)이 있으며 양쪽 산책로를 다 둘러봐야 함. 포트홀의 형성을 보여준다. 다리를 건너 반대측 전망대에서 폭포를 찍으려면 엄청난 물보라를 감수해야 한다. 아래 지도를 참조해서 구경하면 됨. 멋진 자작나무. 더보기
선웝터 폭포(Sunwapta Falls: 2014년 7월 11일) 섭웝터 폭포는 컬럼비아 대빙원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아이스필트 파크웨이를 따라 흘러가던 섭웝터 강이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남쪽에서 흘러온 애서배스카 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형성한 폭포. 깊은 협곡의 절벽위에 Raven(까마귀과)의 둥우리가 보인다. 더보기
미스타야 협곡(Mistaya Canyon:2014년 7월 11일) 미스타야 협곡은 도로의 안내판을 봤으나 주차장에 차량이 없어서 지나 쳤다가 다시 유턴하여 돌아와 보니 추락의 위험 때문에 본인의 책임하에 관광을 하라고 입구를 끈으로 막아놓았다. 또한 곰의 출현을 경고하는 표시도 있어서 조금 긴장을 하고 가보니 우리 부부뿐 아무도 없었다. 페이토 호수에서 발원한 거센 미스타야 강물에 의해서 석회암의 기반암(Bedrock)이 침식되어 좁은 협곡(Gorge)과 포트홀f(Potholes)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분명히 해당화인 것 같다. 소용돌이의 격류가 이렇게 매끈한 포트홀을 만든다는 말. 왼쪽 암반위에 2개의 전형적인 포트홀이 보임. 미스타야 강. 길가에 흔한 인디언 페인트 브러쉬(Indian Paint Brush) 더보기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컬럼비아 대빙원(Columbia Icefield), 선웝타(Sunwapta) 고개(2014년 7월11일) 레이크 루이스와 재스퍼간 약 230km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Highway 93)의 주요 관광지는 보우 호수-보우 고개(2135m)- 페이토 호수(보우 고개에 위치) -Waterfowl Lake-미스타야계곡(71km 지점:왼쪽에 위치)-써스캐치원 크로씽 휴계소-30분-선웝터 고개 전망대-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선.. 더보기
보우 호와 페이토 호(Peyto Lake: 2014년 7월 11일) 레이크 루이스에서 재스퍼로 가는 날에는 안개도 아니고 꼭 미세 먼지같은 스모그가 잔뜩 끼어서 시야가 매우 흐렸다. 이날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가는 내내 시야가 흐렸고 밴프와 재스퍼 국립공원의 경계인 선웝터 고개에서 부터 시야가 맑아졌다. 다시(7월13일) 재스퍼에서 레이크 루이스로 가는 날도 마찬가지였다. 보우 호. 크로풋 빙하(Crowfoot Glacier). Nun-ti-jah 롯지. 99년에 이슬비 오는 날 본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는 페이토 호의 멋진 물 빛깔의 기억을 실망시키는 흐린 시야가 원망스러웠다. 이 사진들은 약간의 포샵을 한 사진들로 실제로는 훨씬 더 흐렸다. 더보기
레이크 루이스의 미러 호(Lake Mirror)와 아그네스 호(Lake Agnes)까지 Trail(2014년 7월 10일) 모레인 호의 호반 산책을 끝내고 레이크 루이스 호에 도착하여 가장 인기가 있는 Trail 코스인 아그네스 호수까지의 Trail(편도 3.4km)을 하는데 초반부터 호수와 멀어진 호수 윗길을 걷게 되는데 호수는 보이지 않고 게속되는 오르막으로 참엽수림의 답답한 길을 1시간 반 정도 하이킹하다 .. 더보기
모레인 호수(Moraine Lake)와 호반가 하이킹(2014년 7월 10일) 캐나다의 호수들 중 제일로 마음에 드는 모레인 호수는 99년에 왔은 때는 하필이면 장대비가(그때도 7월 17일 전후였음) 와서 모레인 호수와 레이크 루이스 호수의 흐린 물빛깔을 폭우속에서 보고 나중에 꼭 개인적으로 다시 올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15년 만에 이렇게 와서 멋진 모레인 호수의 에메랄드 물빛을 보고 너무 행복했었다. The Valley of Ten Peaks로 둘러싸인 예전 캐나다 20달러의 지폐에 나온 유명한 호수로 페이 산(Mount Fay: 3235m))과 페이 빙하(Fay Glacier)를 볼 수 있다. 호수의 끝까지 호반가(1.5km:왕복 1.5시간)를 따라 가보아도 여전히 멋진 물빛깔을 보여 주었다. 이날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보트의 운행이 금지되었다. 호수로 가기 전에 왼쪽으로 가.. 더보기
요호 국립공원의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 2014년 7월 9일) 타카카우폭포는 북미에서는 3위, 캐나다에서는 제일을 자랑하는 280m의 2단 폭포로 엄청난 물보라를 흩날려서 카메라로 오토 포커스를 맞추기 힘들 정도이다. 수동으로 원거리로 맞추고 찍었다. 엄청난 높이와 수량과 박력있는 장쾌한 폭포. 회백색 마멋( Hoary Marmot)의 멋진 포즈. 뿔이 없.. 더보기
요호(Yoho) 국립공원의 에메랄드 호(Emerald Lake: 2014년 7월 9일) 필드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에메랄드호. 호수의 물빛깔도 멋질뿐만 아니라 주변의 산과도 멋진 조화를 이루는 보석같은 호수. 처음에 이곳의 멋진 물빛깔에 반해 이곳 에메랄드 롯지에 직접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다가 다음날 모레인 호와 아그네스 호 하이킹이 있어서 이동 시간상으로 힘.. 더보기
요호 국립공원의 스파이럴 터널, 내추럴 브리지와 필드(Field: 2014년 7월 9일) 트랜스캐나다 하이웨이를 타고 요호 국립공원의 에메랄드 호로 가는 도중에 있는 스파이럴 터널, 필드 마을을 지나 도착한 내추럴 브리지는 키킹호스 강이 만들어 낸 석회암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자연의 다리로 스테픈 산(Mt. Stephen:3199m)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스파이럴 터널: 기차가 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