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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캐나다 로키

레이크 루이스의 미러 호(Lake Mirror)와 아그네스 호(Lake Agnes)까지 Trail(2014년 7월 10일)

    모레인 호의 호반 산책을 끝내고 레이크 루이스 호에 도착하여 가장 인기가 있는 Trail 코스인 아그네스 호수까지의 Trail(편도 3.4km)을 하는데

    초반부터 호수와 멀어진 호수 윗길을 걷게 되는데 호수는 보이지 않고 게속되는 오르막으로 참엽수림의 답답한 길을 1시간 반 정도 하이킹하다

    보니 집사람이 매우 힘들어 거의 그로키 상태가 될 때쯤 미러 호수에 도착했다. 이정표를 보니 2.6km의 오르막을 쉬지 않고 올라온 것 같다. 

    이곳에서 아그네스 호(0.8km)까지는 시야도 트이고 비교적 쉽게 갈 수 있었으나 다음에 또 온다면 다시는  가고 싶지 않는 힘든 코스였다. 

 

 

  세계 10대 절경으로 꼽히는 레이크 루이스 호와 빙하를 안고 있는 빅토리아 산(3464m). 

 

 중앙의 둥그런 벌집 모양의 빅 비하이브(Big Beehive)의 우측 아래에 작고 하얗게 보이는 지붕이 우리가 가야 할 아그네스 호의 티 하우스(Tea House)다. 

 

 

 

 

 

 

 아그네스 호 Trail은 호수와는 멀어지는 윗길로 가게된다. 

 말을 타고 가는 사람들도 있으나 코스가 일부분만 겹친다.

 이런 침엽수림으로 막힌 호수도 보이지 않는 답답한 길을 1시간 반 정도를 내리막 없이 계속 올라가야 한다.

  1시간 정도 오르면 처음으로 시야가 트이며 호수가 보아는 곳으로 다시 침엽수림 길을 올라가면(30분) 미러 호가 나타난다..

 Milky BLUE가 특징인 레이크 루이스 호,.

 레이크 루이스호에서 2.6km의 오르막을 올라 도착한 미러 호.

 

 

 

 

 

 

 

 

 

 

 

 여기서 부터 시야가 트인다.

 

 

 저 아래 미러 호가 보인다.

 

 

 왼쪽에 보이는 곳이 레이크 루이스 호를 조망하는 곤돌라를 탈 수 있는 화이트혼 산(2669m).

 아그네스 호.

 티 하우스.

 

 

 냉장고가 없어 미지근한 생수와 레모네이드를 먹었던 곳.

 

 

 

 

 

 

 

 

 

 

 

 

 

 하산하여 다시 본 레이크루이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