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으로 주말에만 비가 와서 금산 보곡산골의 산벚꽃을 구경하는 시기를 놓쳤으나 그냥 드라이브하는 심정으로 금산에 도착해서 보니 예상대로 주변에 벚꽃은 물론이고 조팝나무꽃이나 복사꽃, 홍도화 등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마음을 비우고 하얀 조팝나무로 유명한 하양꽃빛 마을(화원동)에 가보니 조팝나무꽃들은 벌써 져버려서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영국사가 있는 천태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아담하게 잘 정돈된 오지 마을이었다,
자색 박태기꽃.
간신히 찍은 조팝나무꽃.
보이네요 정자 부근에서 바라본 산벚꽃이 져버린 보곡산골. 너무나 평범한 풍경에 실망해 간단히 산안리 마을을 둘러보고 서둘러 홍도화 마을로 출발했다.
2019년 4월 21일 보곡산골의 풍경: blog.daum.net/doc628/622
금산 보곡산골의 산안리 마을.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운 식물원(2020년 5월 17일) (0) | 2020.05.18 |
---|---|
홍도화마을의 국내 유일의 홍도화 가로수길(2020년 4월 26일: 충남 금산군 남일면) (0) | 2020.05.01 |
영국사의 천년 은행나무와 송호국민관광단지(2019년 5월 6일: 충북 영동) (0) | 2019.05.09 |
수달래가 만개한 괴산 선유구곡(선유동계곡)(2019년 5월 5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0) | 2019.05.08 |
화양구곡(화양계곡) (2019년 5월 5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0) | 2019.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