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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고운 식물원(2020년 5월 17일)

청양 고운식물원은 차로 왕복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곳일지라도 거의 매년 가는 곳이다. 올해는 잦은 주말의 비 때문에  꽃이 많이 만개하는 시기는 놓쳤으나 식물원의 관람로를 따라 다양한 코스가 있으므로 그중에 한 곳을 택하면 꽃들도보고 곳곳의 벤치에서 쉬어가면서 걷다보면 2~3시간이 쉽게 지나가 버려서 차분하게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아내가 아주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이다.

 

 

고운식물원으로 가는 도중에 본 한 그루의 가로수의 꽃이 특이해서 차를 세우고 가까이 가서 보니 처음보는 꽃이라

꽃 검색을 해보니 자주색 아카시아꽃이라고 한다. 처음으로 본 자주색 아카시아꽃이라 신기했다.

청양에서 자주색 아카시아꽃을 보고 가는 도중에 또 특이한 분홍색꽃을 피운 나무 한 그루를 봤는데 처음보는 꽃이라

다음의 꽃 검색을 여러차례해도 엉뚱한 꽃 이름만 나와서 포기하고 사진만 찍었다.

장다리는 무. 배추 따위의 꽃줄기라고 한다.

특이한 손수건 나무.

특이하게 겹쳐진 꽃잎들 때문에 흔들린 사진처럼 보인다.

흰색이 섞인 붉은 병꽃나무꽃.

 불두화는 백당나무를 개량해서 만든 종으로 잎모양으로 설구화(목수국)화 구별한다.

덜꿩 마리에스.

공조팝.

댕강나무.

2013년 한택식물원에서 본 만개한 댕강나무.

백당나무꽃. 이 나무를 개량해서 불두화를 만들었다고 함,

붉은 색을 띄는 설구화(목수귝)

디모르포세카(오스테오스펄멈, 풍차꽃)은 꽃잎이 초기에는 가운데 부분이 말려있어서 풍차꽃이라고도 함.

꽃잎이 다 피면 아래와 같음.

집으로 가는 길에 들러 본 천장호 출렁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