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

광양 옥룡사지 동백꽃(2020년 3월 22일)

 순천 향매실마을의 만개한 매화꽃을 감상하고 보성강의 벚꽃을 보러갈 예정이었으나 그곳의 벚꽃이 아직 피지 않아서 인근의 광양 옥룡사지의  동백꽃을

 보러 가기로 했다. 도착해 보니 이곳에는 사람들이 조금 있었으나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 별로 문제될 게 없었다. 이곳 옥룡사지의 동백꽃은 신라말기의

 승려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의 땅 기운을 채우기 위하여 조성한 동백나무 숲으로, 현재 수령이 100년 이상돤 1만여 그루가 소실된 절터 주변에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뭘 그렇게 여러사람들이 캐냐고 물어보니 이곳이 봄나물인 쑥부쟁이의 군락지라고 한다.





 동백꽃은 피어있는 꽃보다 떨어져 있는 꽃들이 더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