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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동유럽,발칸

발라톤 호수(헝가리)와 자그레브(크로아티아: 1013년 9월 16일)

 헝가리를 출발하여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가기위해 자그레브까지 하루 종일 차로 이동하는 힘든 여정이었다.

 

 자그레브로 가는 도중 잠깐 들린 헝가리의 바다같은 발라톤 호수. 호수의 물빛깔이 특별히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발라톤 호숫가의 식당.

 

 

넓은 밭의 해바라기들이 시들어 있었다.

 

 크로아티아 국경 검문소. 사회주의 국가의 잔재를 완전히 털지 못한 듯 이유도 없이 30여분 이상을 끌다가 통과시킨다.자그레브 대성당. 1880년 지진으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지금은 108m의 쌍둥이 첨탑을 복원중이다.

 1880년 11월 9일 지진 당시 멈춘 시계가 7시 3분을 가르키고 있다.

 

 

 

 

 

 

 노천시장.늦은 오후라 파장하여 한가하다.

 

 

 

 

 

 아치로 된 작은 터널인 "돌의 문"에 있는 성모 마리아와 예수 그림. 1731년 화제시 다른 4개의 돌의 문이 화재로 다 타버렸으나 그림이 있던 이곳은 무사했다고..

 그래서 인지 지금도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이 적어 놓은 종이 쪽지들이 가득 붙어 있었다.

 

  자그레브의 기념엽서에 자주 등장한다는 성 마르코 성당. 타일 모자이크의 독특한 지붕이 인상적인 건물로 오른쪽 지붕에는 자그레브의 문장을 왼쪽에는 크로아티아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국회의사당.

 

 

 

 

 반 젤라치크 광장.

 

 

 1848년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침입을 물리친 영웅 반 젤라치크의 동상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