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가량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잔뜩 흐렸으나 다시 격상된 코로나 19 조치에 맞춰서 가능한 사람들이 없는 곳을 택하여 가볍게 산책하기로 했다. 아직은 산수유 열매를 수확하기 전이라 붉은 산수유 열매로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구례군 산동면의 현천마을에 가보았다. Tv에 방송된(MBN의 "자연스럽게") 후에 호수 주변에 새로운 집과 큰 카페가 들어 서는 것 같아 예전의 호젓한 분위기는 앞으로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았다.
나무에 올라가서 긴 막대로 때려서 산수유 열매를 수확하는 방법을 쓰고 있었다.
이곳은 긴 기계식 장대로 나무가지를 잡은 후에 전기로 연속적인 진동을 이용하여 흔들어서 수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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