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

보성 대원사(2020년 11월 15일)

선운사 단풍을 구경하고 집으로 오는데 아내가 호수에 핀 갈대나 억새 풍경을 보고 싶다고 해서 몇십 년 만에 벚꽃으로 유명하여 봄철에는 진입도 못하는 보성 대원사인데 가을에는 쉽게 갈 수 있어서 가보았다. 대원사는 오래전에 갔을 때에 비해 많이 변해있어서 조금 생소했다. 

 

대원사로 가는 좁은 도로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지정된 곳인데 그곳에서 바라 보는 호수 풍경이 정말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