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호텔에 숙박하자 마자 비가 오기 시작해서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까지 동해안 지역에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예보를 한다. 무릉계곡을 포기하고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를 피해 42번 국도로 정선군 임계면을 지나 정선 아우라지-정선읍-조양강&동강드라이브를 한 후에 집으로 가기로 했다.
아내가 이번 장거리여행을 잘 견디어 내서 참 다행이었다.
정선군 임계면의 구미정계곡.
구미정. 암반들이 다른 곳들과 달리 매끄럽지 않고 거칠어서 인지 관광객이 아예 없었다.
정선 이우라지에도 관광객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관광객도 몰리는 곳에만 몰리는 것 같다.
정선에서 조양강을 따라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귤암리.
동강의 풍경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관망 포인트. 나팔봉(수리봉) 전체 능선과 귤암다리가 보이는 멋진 풍경이다.
귤암캠핑장으로 가는 귤암다리.
가수리 느티나무.
나리소.
제장마을로 가는 다리에서 본 백운산(우측)
제장마을의 뼝대(바위로 이루어진 높고 큰 낭떠러지)
제장마을의 좁을 길을 따라 끝까지 가보니 멋진 집들이 있었다.
정선에 의외로 많은 사과밭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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