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드라이브를 한 후 대둔산의 전망이 좋은 진산(대둔산)자연휴양림의 찻집에 가보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오랫만에 가보니 찻집도 그동안에 리모델링을 하여
입구의 위치와 내부 인테리어가 새롭게 바뀌어 있었다. 날씨는 너무 좋았는데 해가 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 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대둔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거리를 물어보니 삼복더위에 언덕을 약 5 ~10분을 걸어가야 한다고 해서 포기하고 휴양림으로 가기로 했다.
진산(대둔산)자연휴양림의 숙소.
집으로 가는 길에 전북 태인의 떡갈비정식으로 유명한 백학정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도착해 보니 바로 옆의 방죽에 연꼿이 만발(?)해 있어 가보니 연꽃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피어 있었으나 오후 6시 30분경에 도착해서 인지 방죽을 한 바퀴 도는 도중에 온전하게 만개한 연꽃을 한송이도 보지 못한 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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