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퍼에서 레이크 루이스로 가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타고 하행하는 날도 상행시와 똑같이 스모그같은 안개(?)가 끼어 시야가 내내 흐렸다. 안개라고
하기에는 흙먼지처럼 뿌옇게 끼고 목이 칼칼한 느낌이 느껴졌다. 설마 중국발 미세먼지가 이곳까지 온 것은 아니겠지?.
파이어 위드(Fire Weed)가 만개해 있다.
파이어 위드(Fire Weed).
탱글 크리크(Tangle Creek)
선웝터 고개 전망대. 이 구간 부터 다시 시야가 내내 흐려졌다.
크로씽 휴계소에는 일요일인 데도 인적과 차량이 거의 없었다. 뒤에 보이는 산들은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단순히 안개같지는 않았다.
인디언 페인트 브럿쉬가 만발해 있다.
워터폴 호수가 지난 번 보다는 시야가 많이 좋아졌다. 웅장한 채프린 산( Mt. Chephren)도 윤곽을 보여준다.
역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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