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치(1172m)에 도착하기도 전부터 운무가 끼어 정령치 주차장을 그냥 지나쳤다. 벌써 가을이 지난 스산한 풍경이라 빨리 뱀사골로 향했다.
일단 뱀사골쪽으로 간다.
달궁계곡의 단풍은 작년보다 1주일 늦었는데 벌써 단풍이 다 져버렸으나 아래쪽 달궁 오토캠핑장의 단풍은 절정이었다.
뱀사골에 도착해보니 천년송으로 유명한 와운마을에서 뱀사골 단풍 축제를 개최하여 진입이 불가능하여 포기하고 다시 성삼재쪽으로 가는데 하늘 아래 첫 동네라는
심원마을을 가기로 하고 집입로로 들어설 때만해도 기대가 컸었다.
밑에 보이는 마을이 심원마을인데 심원마을은 사라지고 심원 식당, 민박집들만 있고 민가가 없는 마을로 변해버려서 매우 실망...
성삼재(1102m) 휴계소에서 본 노고단.
천은사 방향의 구례군.
휴계소에 커피 전문점이 있어 이상했는데 알고보니 휴계소 이용객들의 대부분이 젊은이들이고 젊은 커플들이 많았다.
구례 천은사로 가는 이길은 단풍나무가 거의 없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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