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이 만개하는 철이라 인터넷으로 가까운 곳을 검색해 보니 해남의 포레스트 수목원과 함평의 자연생태공원의 수국이 유명하다고 해서 토요일 오후에 먼저 가까운 함평 자연생태공원의 수국을 보러 가 보았다. 처음에는 한국 난공원으로 조성되었다가 추후에 나비, 곤충, 수생식물, 물고기 등을 추가하여 사계절 생태체험이 가능한 자연생태공원으로 확대된 곳이라 한다. 광활한 부지에 조성되어 있어서 오늘은 수국이 만개한 우측 산책로를 따라가며 수국 위주로 관람하기로 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쉴 수 있는 잔디밭. 벤치, 식사가 가능한 테이블, 놀이 시설 등이 구비된 곳이었다.
산책로의 끝에는 대동저수지가 있는데 이곳의 멋진 수변데크는 공사 중이라 폐쇄가 돼서 갈 수가 없었다. 나중에 다시 와서 후토스 촬영지라는 저수지 안에 있는 섬까지 가는 수변데크를 꼭 걸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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