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트레일 코스는 본래 아내와 왔었으면 가지 않았을 코스였으나 몇 년 전에 딸이 사위가 유모차를 밀고 올라갔다고 해서 쉽게 생각하고 하이킹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오르막이 계속되는 코스였다.
이곳에서 무릎이 조금 안 좋은 아내는 주차장으로 돌아가고, 딸은 손녀가 너무 더워서 못 가겠다고 하니 달래보겠다고 해서, 혼자서 전망대까지 가는데 계속되는 오르막이었으나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서 날씨는 의외로 쾌적했다
혹등고래를 볼 수 있는 전망대
왼쪽 아래로 마카푸 등대가 보인다
마카푸 해변과 토끼 섬.
전망대까지는 편도 약 30분 소요
마카푸 해변과 우측의 토끼 섬.
전망대에서 조금 내려가니 손녀가 여기까지 올라오면서 반긴다. 엄마가 호텔에 가면 아이스크림을 사주기로 굳게 약속했다고 한다. 딸과 손녀는 전망대로 올라가고 나는 서둘러 아내가 있는 주차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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