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동안 용머리 해안을 여러 번 갔었으나 언제나 출입금지로 갈 수 없었다. 이번에는 출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가보니 매표소에 수십 명의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포기하고 내일 오전에 가려고 송악산으로 향했다. 그러나 다음날 전화해서 문의하니 오전에는 출입금지라고 해서 올해에도 가지 못했다.
송악산은 자주 갔던 곳인데 올레길로 조성된 뒤로는 못 가봐서 이번에 모처럼 송악산 해안 도로를 간단하게 하이킹을 하였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산방산, 형제섬과
사계리 해변은 확 터진 시야로 언제나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용머리 해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데 왜 매표소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느지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저 끝까지는 무리일 것 같아 여기까지만 걷고 되돌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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