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정의 마지막 여행지인 Passo Giau(2236m)에 도착하니 많은 오토바이들이 붐볐으나 고개길은 의외로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오토바이 라이더들은 주로 중장년층이었다. 심지어 중년 여성들도 많았다.
Rifugio Fedare: 지아우 고개에 있는 이곳에서 체어 리프트로 Rifugio Averau로 올라갈 수가 있는데 리프트의 운행은 7월 중순부터 하기 때문에 의외로 한적하다.
베내토 지역의 남쪽인 벨루노(Belluno) 지역에서 자주 보이는 Civetta산.
왼쪽 Averau(2649m) 산 밑에 Rifugio Averau가 있고 우측 누볼라우 산 정상에 누볼라우 산장(Rifugio Nuvolau: 2575m)이 보인다.
Nuvolau 산 정상에 위치한 누볼라우 산장(Rifugio Nuvolau: 2575m)은 360도의 파노라마 조망으로 유명한 곳.
산장에 머물 때마다 기본으로 콜라를 시켜 많이도 마신 것 같다.
Passo Giau(2236m): La Gusella(2595m)의 북벽과 왼쪽으로 누볼라우 산장, 아베라우 산이 보인다.
누볼라우 산장
지아우 고개 맞은편에 비스듬이 우측으로 올라가는 긴 테이블처럼 생긴 산이 Lastoini di Formin(2701m)이고 뒤로 뽀쪽한 산은 Croda da Lago(2701m)이다.
이곳은 친퀘 토리나 Rifugio Laguazoi에서 더 멋있게 보인다.
멀리 코르티나 담페초와 크리스탈로 산(Monte Cristallo: 3216m)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