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의 "황매산 철쭉제"가 개화 시기의 예측이 빗나가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인 5월 12일에 가보니 주차장에서 부터 정상까지 철쭉이 만개해 있었다.
몇 년 전에 와본 것 같은데 블로그를 찾아보니 벌써 7년 전인 2012년이었다. 세월이 참 빨리도 지나간다. 지름길을 택하지 않고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가니,
철쭉이 만개한 황매산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비교적 쉽게 황매산 정상(1108m)으로 올라가는 급경사 계단 입구까지 갈 수 있었다. 하산할 때에는 지름길
(돌팍샘 경유-주차장)을 택하니 쉽게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지리산 천황봉.
멀리 주차장이 보인다.
이곳에 있던 멋진 성문이 없으니 왠지 이상하게 허전한 느낌이 들렀다.
언제나 여기까지만 간다. 정상 등정은 우리 부부에게는 만용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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