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를 8년만에 가보니 주변의 고목들도 많이 자랐고 도처에 연등들이 많이 걸려있어 예전의 호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가 없었다. 대부분의 사찰에
가보면 불사(佛事)로 많은 건축물들이 촘촘하게 들어서다 보니 그절만이 가지고 있던 고유한 특색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웠다.
청양 고운식물원에서는 아직 피지도 않은 함박꽃(작약)이 이곳에서는 벌써 다 지고 이꽃만 피어있었다.
천불상 중에서 한 눈에 정중앙에 있는 동자를 보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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