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를 갈 때마다 마음이 아픈 것은 한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 1위에 선정됐던 내소사의 전나무숲이 2012년 여름 불어닥친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많은 전나무들이 쓰러져버려 월정사의 전나무숲에 비해 너무 초라해진 전나무숲을 보는 것이다. 그래도 사찰 뒤로 병풍처럽 펼처진 관음봉과 대웅보전의
꽃살문, 경내의 1000년된 느티나무 등 전국에서 이런 멋진 풍광을 보여 주는 절도 드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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