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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무주 구천동 드라이브(2015년 8월 9일)

무주 구천동은 1969년 경 의예과 시절 친구와 단둘이서 전주, 진안, 무주를 거쳐 나제 통문에서부터 도보로 33경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군용 A 텐트에서 몇 박을 하면서 백련사를 거쳐 덕유산의 향적봉까지 등반 했던 추억 어린 곳이다. 특별히 33경 중 나제통문과 향적봉 등반 도중에 보았던 주목 고사목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계곡은 특별히 폭포같은 인상적인 곳이 없고 고생만 했던 기억이 있는 추억 어린 곳이다. 오늘은 단지 드라이브를 목적으로 가보았다.

 

 

 

 

 전북 무주군 안성면의 용추폭포(높이는 5m).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무주 덕유산의 칠연폭포로 유명한 칠연계곡이 있다.

 

 

 

 

 

 

 

 

 

 

 

 11경인 파회.

 

 

 

 

 

 

 

 

 

 

 

 1경인 나제통문.

 

 

 

 

 

 

 

 

 

 이 굴을 지나가면 경상도인 줄 알았더니 여전히 무주군 설천면이라고...

 

 

 

 

 

 피서철의 절정인데도 계곡에 사람들이 없어 의아해했는 데 알고 보니 계곡의 물이 너무 탁하고 출입통제 팻말이 도처에 있다.

 

 

 

 

 

 

 

 

 

 

 

 15경인 월하탄 이후의 백련사 계곡으로 오자 엄청난 인파로 간신히 유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계곡에 발을 담글 수 있었다. 이곳의 계곡물은 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