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년 스위스

피르스트 하이킹 2: 바흐알프 호수(Bachalpsee:2268m):2012년 6월20일.

 바흐알프 호수 도착 직전에 5-10분간 우박과 강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져서 우비와 우산을 준비했어도 조금 힘들었으나 곧 대피소를 만나 휴식을 취하고 준비해간 햇반으로 점심을 하고 보니 비가 거의 그쳤다. 우리가 머무는 약 1시간 동안 바흐알프 호수는 우리 부부만이 독점하는 상황이 되었다. 오가던 사람들 다 어디로 갔을까 ? 

 

 너무나 고마웠던 바흐알프 호수의 대피소.

 

 

 대피소와 바흐알프 호수.

 

이 건물은 화장실

 

 대피소가 호수 바로 옆에 있다

 

 비도 많이 걷히고 왼쪽의 베터호른(3701m)과 메텐베르크(3104m) 뒤에 있는 슈렉호른(Schreckhorn:4078m)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2개의 호수중 바깥쪽 호수.

 

 안쪽 호수.

 

 

 

 10년 전에는 친구 부부 10명이 와서  이곳에서(안쪽 호수의 제일 안쪽에 있는 언덕) 점심식사를 한 곳. 이곳에서의 전망이 가장 좋았다.

 

 

 그 언덕에서본 베터호른, 슈렉호른. 아쉽게 우측의 희미하게 잘 안보이는 융프라우지역에서 가장 높은 핀스터아르호른(Finsteraarhorn:4274m).

 

 10년 전 사진을 스캔한 바흐알프 호수. 중앙 슈렉호른 우측으로 멀리 보이는 삼각형 산이 핀스터아르호른(Finsteraarhorn:4274m).

 

 

 

 슈렉호른.

 

 

 

 

 

 

 

 

 

 중앙에 구름에 가린 핀스터아르호른이 끝까지 보여주지 않는다.

 

 

 

 

 

 

 

 

 

 슈렉호른이 마터호른 처럼 보인다.

 

안내판에 발트슈피츠가 50분이 소요된다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