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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달빛소리 수목원 카페(2021년 10월 24일: 전북 익산시)

익산의 달빛소리 수목원 카페는 야트막한 동산에 조성한 아담한 수목원에 카페를 겸하는 곳으로 최근에 가본 카페들 중에서 꼭 다시 가고 싶은 수목원 카페였다.  수목원 입구부터 산책로 양측으로 조성된 3~4가지 종류의 천일홍 꽃밭 길은 카페 입구 계단까지 가는 동안 내내 이어져 방문객의 기분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안내판에 지금 피어 있는 꽃 종류와 이 시기에 절정인 금목서와 은목서 꽃들의 은은한 향기를 느껴 보라는 안내도 적혀있었다. 원래 수목원이었던 곳이라 다양한 종류의 고목들도 볼 수 있었다. 입장료는 3000원인데 카페에서 차를 주문할 때 사용 가능하다.

 

인동초가 피어있다.

무슨 열매가 달려있어 줌으로 확대해 보니

 꽃사과 나무의 꽃이 아직까지 피어있었다.

아주 작은 꽃사과도 달려있다.

은목서의 꽃.

금목서의 꽃. 은은한 향이 느껴진다.

호남 고속도로를 경유할 때는 자주 가는 태인 백학정 떡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