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는 해안도로를 따라서 자주 드라이브하는 곳인데 섬이정원과 원예예술촌이 좋다고 하여 가보기로 하고 해안도로에서 섬이정원으로 진입하는 교행이 힘들정도의 좁은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두 갈래 길에서 실수로 좌측 길을 택하였다. 막다른 길의 임도로 잘못 진입하여 400여 미터 정도를 더 위쪽으로 가서 간신히 차를 돌려 나와서 섬이정원의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무조건 우측 길을 택하여 가기만 하면 된다. 섬이정원은 좁은 부지에 조성된 곳이라 조금 협소하고 차분하게 쉬어가기에는 미흡했으나 은밀한 비밀의 정원처럼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 같았다.
당아욱.
유명하다는 하늘정원.
모네정원.
트리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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