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아내가 가장 기대한 곳이 허니문하우스(구 파라다이스 호텔)였다. 예전에 핀크스 C.C에서 오전에 골프를 치고 오후에는 허니문하우스(구 파라다이스)의
카페, 호텔 본관의 커피숍, 멋진 연못 위에 걸쳐진 스페인풍의 호텔 건물들을 구경하곤 했었다. 멋진 함박눈이 내리던 12월 24일 이곳에서 숙박을 했던 날은 두고두고
멋진 풍경으로 기억 속에 남아있다. 하지만 허니문하우스의 본관은 폐쇄되어 쇠락해 있어 예전의 풍경을 찾아 볼 수가 없었고 허니문하우스 주변 산책로도 정비가 잘 안
되어있어서 조금 실망했다. 카페를 한진 칼에서 운영을 한다니 좀 더 예전처럼 멋진곳으로 탈바꿈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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