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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법정스님의 불일암(전남 순천시 송광면:2010년12월19)

 무소유의 삶을 사시다 입적하신  법정 스님께서 십수 년간 머무셨고 유해가 묻친 불일암을 찾아가기로 하고 출발하는데 가는 길이 흔히 가는 송광사 등산로와는 다른 북쪽 방향으로 안내를 한다.초입부터 치톤피드의 향을 느끼게 하는 편백숲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준다.

 

 

 

 

  이런 등산로를 따라 불일암까지 30여 분 소요.

 

 

 

    

 

 

 

    가는 중간에 이처럼 편백숲이 있다.

 

    가지치기한 나무 잎을 보니 모든 나무가 편백이 아니고 삼나무와 섞여 있다. 왼쪽이 편백나무 잎이고 우측이(침처럼 날카로움) 삼나무. 

 

 

 

 

 

     대나무 숲이 터널을 형성하여 다양한 풍경을 보여줌...

 

 

 

 

 

 

 

 

 

 

 

 

 

   법정 스님이 여름에 사용하시던 목욕탕.

 

    지붕은 강원도에서 많이 보는 굴피집과 같은 나무껍질을 얹졌다.

 

     텃밭,

 

 

 

 

 

 

 

 

 

 

 

 

 

   불일암에서 보는 우측 풍경. 

 

     좌측 풍경.

 

 

 

 

 

 

 

 

 

 

 

    치자 열매.

 

    법정 스님이 직접 심으셨고 책에 등장하는 후박나무가 왼쪽 나무인 줄 알고(안내가 없음) 찍고 보니 계단 우측의 잎이 다 떨어진 나무가 후박나무이며

    이곳에 법정 스님의 유해를 안장했다고(나무 기둥 밑의 대나무틀로 표시된 곳)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