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드라이브 2: (2016년 5월 14일: 나리소-점재마을-가수리- 조양강의 귤암마을)

 날씨가 초여름 날씨처럼 더워서 강가에서 한가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어려워서 차의 에어컨으로 더위를 달래며 동강 드라이브를 하니, 올 때마다 동강의 멋진 풍광에

 기분이 상쾌해진다. 동강변을 따라 가는 이길은 몇 년전만 해도 좁은 콘크리트와 비포장 도로로 장마철에는 쉽게 유실되어 올 때마다 중장비가 공사를 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2차선 도로로 말끔히 포장되어 동강과 조양강을 따라 정선으로 쉽게 갈 수 있어 감사할 뿐이다.

 

 동강 나리소.

 

 

 

 백운산 산행의 출발지인 점재마을. 최근에 동강의 다리들을 재공사하여 다리의 높이를 높힌 것이 특징.

 

 

 

 

 

 

 정선군 가수리. 좌측의 조양강과 우측의 동남천(지창천)이 만나 동강이 시작되는 곳.

 

 

 가수리의 상징인 570년 느티나무.

 

 

 

 

 

조양강의 귤암리.

 이곳이 동강 드라이브중 가장 좋아하는 장소중의 하나로 수리봉(나팔봉)의 연봉들과 조양강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보여 준다.

 동강 귤암리 캠핑장으로 가는 다리. 귤암리 캠핑장이 아주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귤암마을.

 

 

 

 멀리 병방치의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승강장이 보인다.

 

 

 

 별안간 비명소리가 나서 위를 보니 짚와이어를 타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스처간다. 한 번에 4인(4줄)이 이용하는 것 같다. 젊음이 부럽다.

 병방치에서 동강생태체험학습장까지 연결된 짚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