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5경 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체증이 좀 덜 할거라 생각하고 매년 교통체증으로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왔던 쌍계사 벚꽃을 보러 2시에 출발하였는데
2시 30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되돌아갈 수도 없어 끝까지 가보기로 하고 가는데 구례까지는 체증이 없었으나 비는 쉬지 않고 내리고 섬진강 양쪽 도로가 체증으로
차에서 내려서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다. 거의 4시간이 소요되어 쌍계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6시 40분이 되어 저녁식사만 하고 오는 꼴이 되었다.
사진에 사람들은 없고 차들만 등장하는 특이한 여행을 경험한 것 같았다.
압록.
섬진강 압록.
쌍계사로 가는 섬진강 우측 도로.
쌍계사에 진입하자 이제는 반대로 나가는 차들로 끝이 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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