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 브리엔츠호(Brienzersee) 유람선, 룬게른(Lungern)호: 2012년 6월 21-22일.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9시 7분)을 타기 위해서 인터라켄의 Carlton Europe 호텔(6월 21일)에 숙소를 정했는데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바닥을 원목 나무로 깔았는데 걸어다닐 때마다 삐걱 소리가 나서 신경이 몹씨 쓰였다. 모처럼 서역 근처에 한식당 "강촌"이 있어서 저녁식사를 할려고 가는데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처서 시내사진은 찍지 못했다. 강촌의 된장찌개(해물)의 가격은 25프랑. 얼큰하게 끓여서 맛이 좋았다.
22일 일정: 인터라켄-브리엔츠호 유람선 -브리엔츠-룬게른 호수-알프나흐슈타트-필라투스 쿨름-크리엔스-루체른 구시가 관광- Hotel Raddison Blu(1박).
호텔 발코니에서 본 인터라켄 .
모처럼 무지개 그것도 쌍무지개를 봤다.
화에베크 도로에 위치하고 동역에서 가까워서 편리한 칼튼 유럽 호텔.
아레(Are) 강. 브리엔츠호에서 툰호로 흐른다.
21일 저녁 내내 비가 와서 아침에 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면서 아레강을 보니 물빛깔이 어제와 달리 혼탁하다.
브리엔츠호의 유람선.
선장이 밖에서 배를 조정한다.
어제 쉬니게 플라테에서 본 호수 빛깔과 너무나 다르다.
상류쪽인 브리엔츠쪽으로 갈수록 색깔이 조금씩 짙어진다.
알펜호른을 불어 관광객을 환영하는 악사.
기셀바흐 호텔.
기셀바흐 폭포.
브리엔츠호 유람은 툰호 유람에 비해 특징적인 건물, 풍광이 없이 평범한 것 같았다. 툰호 유람선을 추천함.
필라투스를 가기위해 브리엔츠에서 탄 열차가 골든 패스 열차로 개방감이 좋았다.
마이링겐에 도착하면 열차가 꺼꾸로 달리면서 앞뒤가 비뀐다. 브뤼니크 고개(Brunigpass)을 지나면 룬게른 호수가 나타나기 때문에 잔뜩 긴장을 하고 기다렸는데
역시나 전날 내린 비와 구름때문인지 물빛이 평범했다. 물빛이 좋으면 내려 호수가 산책 후 1시간 후 다음 열차를 이용할려고 했는데 그대로 알프나흐슈타트로 향했다.